[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음악이 당신을 구원할지니

96957799.2.jpg2019년 8월 13일 화요일 흐림. SOS. #322 Metallica ‘Don't Tread on Me’(1991년) 산림을 홀로 헤매다 굶주린 맹수와 눈이 마주친다면? 가진 거라곤 휴대전화 한 대뿐이라면?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얼마 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45세 여인에게 닥친 일이다. 디 갤런트는 개를 산책시키러 나왔다가 퓨마와 눈이 마주친 뒤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퓨마는 허기 탓인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갤런트는 기지를 발휘했다. 휴대전화를 꺼낸 뒤 음악보관함에 담긴 가장 위협적인 노래를 골랐다. 메탈리카의 ‘Don‘t Tread on Me’. 재생한 뒤 하늘 높이 전화기를 치켜들었다. 놀랍게도 퓨마는 그 소리에 놀라 달아나기 시작했다. 육중한 헤비메탈 사운드에 그르렁거리는 목소리로 ‘나를 밟지 마!’를 연발하는 곡이니 절묘했다. 목숨 하나를 구했으니 그날 세계 최고의 DJ는 갤런트였던 셈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또 다른 노래가 인명을 구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18길 17 SD빌딩 3층 (주)더유커뮤니케이션, 사업 : 264-81-07651 대표자 : 김희영, 개인정보책임자 : 박찬영 ( privacy@hinews.co.kr ) 고객센터 : 070-7162-5573
Copyright by HINEWS.net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