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옥-이봉구선생 등 178명 독립유공자 포상

1929년 10월 전남 나주역에서 일본인 학생들에게 희롱을 당해 이후 일어난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당시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현 전남여고) 학생 박기옥 선생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13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박 선생을 비롯한 178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된다. 1919년 4월 경기 화성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서고 일본인 순사 처단에 나섰다가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던 이봉구 선생(건국훈장 독립장)도 포함됐다. 1920년 프랑스 최초 한인단체인 재법한국민회를 조직하는 데 참여하고 파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운동자금을 전달했던 홍재하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보훈처는 훈장 및 포장 등을 제74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에서 본인과 유족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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