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시위 탄압은 한국인이 꾸며낸 거짓말” 가짜뉴스 퍼뜨린 일제

96957780.1.jpg“평균적인 한국인들이 거짓말쟁이라는 것은 악명 높은 사실이다.” 1919년 3·1운동이 벌어진 뒤 조선총독부의 기관지 가운데 하나인 영자 신문 ‘Seoul Press(서울프레스)’가 그해 3월 20일 보도한 기사 ‘잔인한 이야기’ 가운데 일부다. 국제 사회에 전해진 3·1운동과 일제의 탄압 양상을 과장이나 거짓으로 매도하고자 했던 것. 조선총독부가 대외적으로 3·1운동을 어떻게 왜곡하고 국제 여론전을 펼치려 했는지에 주목한 연구가 나왔다. 최우석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은 독립기념관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국제학술심포지엄 ‘국제사회는 3·1운동을 어떻게 보았는가’에서 ‘3·1운동과 조선총독부의 국제언론 대응’을 발표했다. 3·1운동 당시 고종 장례에 참여하러 온 해외 기자, 통신원들과 선교사들이 만세운동의 소식을 외부로 실어 날랐다. 발표문에서 최 연구위원은 “조선총독부는 ‘서울프레스’를 통해 국외 언론 보도를 직접 반박하려 했다”고 밝혔다. 발표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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