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AI가 대체할 수 없을 만큼… 인간은 정말 특별할까

106301589.1.jpg“나 같은 사람에게는 한국 영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201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67)는 7일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15년간 세계가 흥미진진한 최첨단 한국 문화의 등장을 잘 인식하게 된 것 같다. 내 책이 미래지향적 문화가 만들어지는 한국에서 읽힌다는 건 매우 신나는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시구로는 노벨 문학상 수상 후 첫 작품인 ‘클라라와 태양’(민음사·사진)을 최근 펴냈다. ‘파묻힌 거인’을 선보인 후 6년 만이다. 신작은 ‘고도의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특별함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공상과학(SF) 소설이다. 클라라와 태양은 ‘AF(Artificial Friend·인공 친구)’로 불리는 AI 로봇이 어린이들의 친구로 생산돼 팔리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인간의 감정과 소통 방식을 익히는 데 관심이 많은 AF 클라라가 소녀 조시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그는 “클라라는 과거나 편견에 짓눌려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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