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그림책 읽어주다 눈물이? “숨겨온 문제 돌아보며 성찰의 기회”

102834837.4.jpg그림책은 어린이만을 위한 책일까? ‘하루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마더북스)을 펴낸 최진희 작가는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보면 엄마 아빠가 더 눈물을 흘리게 되는 때도 있다”고 말한다. 최 작가는 이 책의 서문에서 자신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된 경험담을 소개한다. 어느날 작가는 남편과 심한 말다툼을 하고, 혼자 있고 싶은 마음에 아이의 방으로 갔다. 아이 침대 옆에 쭈그려 앉아 있다가 눈 앞에 있던 그림책이 눈에 들어왔다. 후세야스코가 지은 ‘달라서 좋아요!’(대교)란 책이었다. “너랑 나랑은 닮은 데라곤 요만큼도 없네!” 그림책에서 데굴데굴 잘 굴러다니는 동그라미는 세모를 번쩍 들고 신나게 빨리 달린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급경사를 만나 당황하고 만다. 그 때 세모가 폴짝 뛰어 내려와 동그라미를 막아서며 말한다. “뭘, 나는 멈춰 서는 건 아주 잘해.” 최 작가는 그림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오늘 남편과 싸운 걸 어떻게 알았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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