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교수, 부업은 동네책방 사장… 10년 버티는게 목표예요 ㅎㅎ”

102952946.1.jpg서울 은평구 지하철3·6호선 연신내역 사거리를 두 블록 지나 골목길로 접어들면 부동산들이 늘어선 거리에 녹색 간판의 ‘니은서점’이 있다. 2018년 가을 문을 열어 올해로 만 2년째. 지난해까지는 하루에 책 한 권도 못 파는 ‘빵 권 데이’가 수두룩했지만 이제는 매출의 약 70%를 단골손님들이 채울 만큼 자리를 잡았다. “독립(동네)서점은 2년 차까지가 위기예요. 임대차계약 2년이 끝날 때쯤이면 적자를 못 이겨 대부분 문을 닫죠. 과도기인 3, 4년 차를 버티고 5년 차쯤 되면 분명 흑자가 날 겁니다.” 니은서점 사장은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54)다. 최근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을 낸 노 교수는 2년 전 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남은 돈을 의미 있게 쓰고자 서점을 열었다. 많이 배우지 못하셨던 부모가 항상 교육에 목말라 하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조금씩 매출이 나아지는 현실에 ‘혹해’ 제목에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라는 염원을 담았다. 14일 니은서점에서 만난 노 교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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