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논술 재시험 ‘논란’

102949326.2.jpg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 대한 호칭 문제를 논술 시험에 낸 MBC가 재시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15일 언론사 지망생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는 공채 응시생들이 재시험으로 인해 또다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치러진 MBC 신입 취재기자 입사시험의 논술시험에서는 ‘박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칭해야 하는가, 피해고소인으로 칭해야 하는가(제3의 호칭이 있다며 논리적 근거와 함께 제시해도 무방함)’가 등장했다. 이를 두고 박 전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 나왔다. 피해자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다음날 오전 라디오 방송을 통해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피해자는 이 상황에 대해 ‘참 잔인하다’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파장이 커지자 MBC는 사과문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를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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