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극우 압박에도 다시 돌아온 ‘소녀상’…일본인도 “슬프고 아팠다”

97791189.2.jpg“‘소녀상’은 정말 작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저도 의자에 앉아 ‘소녀’를 따라해봤습니다. 정말 슬펐어요. 두 나라 관계에 있어 정말 아픈 역사인데, 이런 아픔을 지우기 위해 일본 정치인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일 오후 일본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 전시장 앞에서 만난 요코 하루야마씨는 “아이치현 옆에 있는 기후현에 살고 있는데, 이런 이유로 여기까지 와서 전시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8월1일 열린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展)·그 후’를 위해 이 자리에 왔다. 그러나 우익세력 등의 항의로 불과 전시 시작 사흘 만인 3일 오후 6시까지 전시된 뒤 2개월간 만나볼 수 없었다. 8일은 전시 재개 논란이 이어진 끝에 찬반 양측이 최종 합의를 보고 다시 관객들에게 문을 연 날이었다. 전시장에는 ‘소녀상’ 이외에도 자진해서 전시 중단을 선언한 14개 팀의 작품들까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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