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일본 새 총리로 공식 선출... '스가 정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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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자민당 총재가 제99대 일본 총리에 공식 선출됐다.

일본 NHK에 따르면 16일 자민·공명 연립 여당이 과반을 점유한 일본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은 임시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치러 스가 총재를 총리로 선출했다.

스가 총리는 중의원 투표에서 총 462표 가운데 314표를 획득했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도 134표를 얻었다. 또한 스가 총리는 참의원 투표에서도 총 240표 중 142표를 획득하며 양원 지명을 모두 확정했다.

이로써 일본은 최장수 기록을 세운 아베 신조 내각이 7년 8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스가 내각이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스가 총리는 곧바로 총리 관저에 들어가 내각 조성 본부를 설치하고 신임 관방장관을 통해 새 내각의 각료 명단을 발표한다. 이어 나루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각료 인증식을 거치면 새 내각이 정식으로 출범한다.

한편, 이날 총리 관저로 마지막 출근을 한 아베 총리는 기자들에게 "정권 출범 이후 경제를 되살리고 국익을 지키기 위한 외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다양한 과제에 맞서 국민과 함께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떠나는 아베 "모두에게 감사... 건강 회복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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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모든 국민의 덕분이며, 어려울 때나 괴로울 때도 지지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출범하는 스가 내각에도 강력한 이해와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건강 상태에 관한 질문에 "복용하는 약이 매우 효과가 있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라며 "이제 한 명의 국회의원으로서 스가 내각을 지지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다만 차기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도 영상 메시지를 올린 아베는 "매번 많은 '좋아요'와 댓글로 격려를 받으며 다양한 과제에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기대에 못 미쳤던 저를 응원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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