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표류하나? 北은 조바심…‘장기전’ 준비하는 美

91411276.2.jpg뒤얽힌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실타래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이 연일 미국에 신뢰 조치를 촉구하며 조바심을 보이는 반면 미국은 장기전에 대비해 태세를 정비하는 모양새다. 북미 외교장관은 지난 4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웃으며 악수했지만 비핵화 논의에 있어선 뚜렷한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정체된 북미 대화의 돌파구를 만들지 못한 셈이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지난 4일 ARF 연설에서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미국이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 등 신뢰에 기반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6일 “(미국이) 일방적이며 강도적인 ‘선(先) 비핵화’ 주장만을 고집함으로써 조미(북미)관계를 교착상태에 빠뜨렸다”며 미국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들 역시 연일 “신뢰에 기초한 실천행동이 우선”이라며 미국에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우린 할 만큼 했는데 왜 너네는 아무것도 안하냐’는 조바심이 묻어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18길 17 SD빌딩 3층 (주)더유커뮤니케이션, 사업 : 264-81-07651 대표자 : 김희영, 개인정보책임자 : 박찬영 ( privacy@hinews.co.kr ) 고객센터 : 070-7162-5573
Copyright by HINEWS.net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