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의 퇴임사 "국민의힘 착각하면 안 된다"

IE002787545_STD.jpg?20210408104200
  
"국민의힘은 아직도 부족한 점 투성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직에서 물러나면서 한 말이다. 당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완승'을 이끌고도 경고장을 퇴임의 변으로 남긴 것이다. 특히 당이 이번 보궐선거 승리의 의미를 착각한다면 내년 정권교체의 기회도 소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의 제 소임을 다하고 물러난다. 오세훈·박형준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 당선됐다"면서 "정권교체와 민생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자연의 위치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자신과 비대위에 대한 언급은 사실상 이후부턴 없었다. 그는 오롯이 선거 이후 당의 '내일'에 대한 우려와 충고에 집중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 간 국민의힘은 근본적 혁신과 변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 투성이"라며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내부 분열과 반목"이라고 지적했다.
 
전체 내용보기
팔복5112 | 경기도 파주시 송화로 13 | 대표이사 강수현
사업자등록번호 593-38-00301 | TEL: 070-7716-8524 | MAIL: master@hinews.co.kr
Copyright by HINEWS.net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