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발 확진자 방문 동전노래연습장 추가 확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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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확진자가 다녀간 코인(동전)노래연습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나와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대구시는 24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지난 22일 신규 확진된 대학생 A(19)씨와 서울 확진자 B씨가 다녀갔던 달서구 이곡동 소재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연습장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다녀간 C씨(19·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씨는 친구 한 명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11시부터 12일 오전 0시까지 한 시간 가량 해당 코인노래연습장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방역당국의 동선 공개와 진단검사 권유 요청에 따라 지난 23일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 B씨가 이용했던 곳이 11번방이고 C씨가 이용했던 방은 18번방으로 거리가 떨어져 있어 밀접 접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까지 공기반소리반코인노래연습장을 다녀간 19명과 락휴코인노래연습장 17명, 통통코인노래연습장 4명 등 모두 40명이 자진신고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 중 38명은 음성이고 C씨가 양성,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오후 11시에서 다음날 새벽까지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공기반소리반코인노래연습장과 1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중구 동성로에 있는 통통코인노래연습장, 18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락휴코인노래연습장 동성로 2호점을 방문한 시민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했다.
 
특히 확진자 A, B씨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A씨와 B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52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A씨의 외할머니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과 지인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중이용시설 직원과 이용객 대상 검사 결과 1명은 양성, 1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22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고 접촉 강도가 높은 45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다.

대구시, 클럽형 유흥주점과 동전노래연습장 등 추가 집합금지 행정명령
  
힌퍈 대구시는 클럽형 유흥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일반음식점), 콜라텍, 동전노래연습장(노래연습장)에 대해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추가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동하기로 했다.
 
또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로 분류하여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린 클럽을 제외한 유흥주점, 일반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과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준수하지 않거나 업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비롯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지난 3주 동안 계도 및 홍보기간을 운영한 결과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켜주었지만 극소수의 시민들은 착용하지 않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행정조치 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을 처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하도록 하는 것이 본래의 취지"라며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계도와 홍보 위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편이 어렵거나 실수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드리는 것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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