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다문화축제 '맘프', "다함께 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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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MAMF)'가 25~27일 사이 창원에서 열린다. 올해 구호는 "다함께 더멀리", 주제는 "창원에서 출발하는 멀티 컬처로드"다.
 
22일 맘프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수베디 등, 집행위원장 이철승)는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밝혔다.
 
맘프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2005년 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처음 개최된 맘프 축제는 2010년 창원으로 옮겨 해마다 가을에 치러지고 있다.
 
해마다 참여 인원도 늘어나 이주민 2만여명을 비롯해 평균 20만명이 함께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22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맘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축제로 자리잡은 것이다.
 
올해 맘프 주빈국은 스리랑카. 맘프추진위는 "스리랑카는 치열한 주빈국 선발 경쟁을 거쳐 선정되었다"고 했다.
 
주한스리랑카대사관(사지 멘디스 대사)이 주선하고 힐미 스리랑카 외국인력송출청장(고용허가제 취업자를 선발하여 한국에 송출하는 주무부처 장)이 인솔하는 국립청소년예술단이 25일과 26일(오후 1시 30분) 성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스리랑카 국립청소년예술단은 시대와 지역, 종족의 다양성이 융합하는 다문화국가 스리랑카 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맘프추진위는 "특히 대한민국 청소년 공연단을 대표하는 리틀엔젤스와의 협연이 이루어지는 본 특별 공연은 관내 청소년들이 단체로 관람할 계획"이라고 했다.
 
'리틀엔젤스'와 '케이윌'이 개막 축하 공연, '우주소녀'가 아시아팝뮤직콘서트를 하고, 김형석 작곡가가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는 26일 오후 6시 용지문화공원 무대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800명의 청중평가단이 참여한다.
 
또 14개 나라가 펼치는 '다문화 퍼레이드'가 27일 오후 4시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창원시청 사이에서 벌어진다.
 
아시아팝뮤직콘서트는 27일 오후 6시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아시아 10개국 인기가수가 참여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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