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안민석 고소 “허위사실 유포…내로남불 바로잡아야”

97437580.2.jpg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비선실세’ 최순실 씨(63·최서원으로 개명)는 17일 자신이 수조원대의 재산을 은닉 중이라고 주장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했다. 최 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전 9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안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최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이 국민과 사회에 미친 여파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죄송한 마음으로 깊이 반성하며 그동안 은인자중하여 왔다”면서도 “그러나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를 보면서, 과거 내 딸은 사위가 칼을 맞는데도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했지만 조 장관의 딸은 기자들이 딸을 찾아온다고 무섭다고 하자 조국이 울면서 신변보호 요청을 하는 것을 보면서, 그 당시 부모로서 딸과 사위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안타까움과 사람에 따라 다른 기준과 판단을 내리는 법치의 ‘내로남불’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제는 과거 본인과 박 대통령에 대해 국민을 호도했던 허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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