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침수 피해 역대 최대…외제차 피해, 900억원 돌파

114977828.2.jpg8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보험사에 접수된 차랑 침수 추정손해액이 158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9471건으로 추정손해액은 1345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전체 보험사 12곳을 기준으로 하면 1만1142건으로 추정손해액이 1583억2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집계가 처음 시작된 지난 9일 오전 10시 대형 4사 2311건(추정손해액 326억3000만원), 전체 12개사 2719건(383억88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접수건수와 추정손해액 모두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번 주까지 비 소식이 더 예고된 데다 침수 차량 보험금을 청구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손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과거 사례를 거슬러 올라가면 전국을 강타한 태풍 매미 당시 피해차량 4만1042대, 추정손해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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