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 같은 집에서 조금 큰 닭장인 월세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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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시 중구 경향신문사 15층에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정의당 정책위원회, 한국도시연구소 공동 주최로 '서울지역 노동자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증언대회'가 열렸다. '불평등도시 서울' 이라는 행사 부제는 주거실태 조사 결과를 압축한 말이다. 

1부에서는 주거 불안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노동자 권도훈씨는 주거불안 경험을 아래와 같이 말했다.

"20살 때부터 겪었던 주거 문제는 파란만장하다. 보증금 오백만 원이 없어 원룸텔, 고시텔을 전전했다. 흔히 우리가 알 듯 볕이 들지 않는 방에서 다리를 펼 공간조차 없다. N포세대 안에는 주거 포기가 주요 요인일 것이다. 청년들이 원하는 건 강남권의 호화주택, 대저택도 아니다. 그저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내 빨래를 내 공간에 널 수 있길 바란다."

콜센터 노동자 조혜령씨는 야간 콜센터의 강도 높은 일을 자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아래와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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