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합창단원들 "주 12시간, 근로기준법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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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운영하는 아산시립합창단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산시립합창단은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2003년 재창단 이후 주 12시간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아산시립합창단원들은 고용불안을 호소하고 있는데 특히 주 12시간 근무로 인해 근로기준법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점을 꼽았다. 근로기준법은 주 15시간 이상으로 보호기준을 정하고 있다.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아산시에 아산시립합창단을 상임예술단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문화예술은 지역 사회에 다양한 순기능을 한다"며 "하지만 아산시립합창단원들은 19년간 비정규직 상태에서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년마다 재계약하는 단원들은 근속연수에 따른 호봉 및 휴가 등 복지후생이 인정되지 않아 9년 차 단원과 신입단원의 급여와 처우가 똑같은, 불합리한 조건"이라며 "'평정'이라는 테스트를 통해 단원을 해고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되면서 단원들은 지금껏 불안정한 고용 속에 장시간 동안 방치되어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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